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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지의 청소부´ 독수리
등록일 2021. 2. 25.
첨부파일 up20210304161950741.jpg
97.'대지의 청소부' 독수리

청소 동물(淸掃動物, scavenger) 또는 시체식(屍體食)은 포식 외의 원인으로 사망한 생물을 소비하는 동물을 일컫는 말이다. 즉, 다른 동물을 사냥하지 않고 서식지에 있는 죽은 동물 재료를 먹는 동물이라는 뜻이다. 청소 동물들은 죽은 동물들의 시체들을 분해하는 데에 이바지함으로써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분해자들은 청소 동물들이 이미 먹은 것들을 소비함으로써 분해 과정을 완료한다. 대표적인 청소 동물은 대머리독수리이다. 독수리는 수리과에 속하는 대형조류로서 월동기는 주로무리를 지어서 행동하며 탁 트인 하천부지 또는 하구 해안 등에서 서식한다. 독수리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살아있는 짐승이나 가축을 사냥하는 '독수리'(eagle)가 있고 동물 사체를 먹는 '독수리'(vulture)가 있다. 독수리가 멸종위기야생동물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43-1호 지정되어 있는 이유는 사냥 능력이 없어 산업화 이후에는 길에서 썩어가는 동물 시체들을 찾기 힘들어졌을 뿐더러, 농약을 먹고 죽은 시체들을 멋모르고 뜯어먹다 죽는 등, 산업화로 인한 피해로 개체수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활화산으로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여러 시대의 지층들이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생대와 신생대의 구조운동에 의해 형성된 단열구조, 파열구조 단층이 발달하였다. 화산분출은 쥐라기(약 2억 년 전)에서 신생대 제4기까지 지속되었는데 특히 신생대 제3기부터 활발히 진행된 화산활동으로 현무암질 용암이 대량 유출되어 약 5,350㎢의 넓은 백두용암대지가 만들어졌다. 약 200만 년 전부터 화산활동이 약화되어 지금의 산세를 형성하였다. 최근의 분출은 1597년·1668년·1702년에 있었다고 문헌에서 전하고 있고. 현재는 백두산 주변 50km 내외에 진도 2∼3의 약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화산 폭발 시 용암이 잘게 부서져 쌓인 부석층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 천지 부근의 부석층은 두께가 20m 가량 된다. 화산재, 화산탄, 화산모래 등의 층도 남아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높이 2,155m의 산정에 천지처럼 큰 호수를 가진 산은 오로지 백두산뿐이다. 천지의 물은 강수량(융설량 포함)으로 보급되는 것이 약 60%이고, 지하수로 보급되는 것이 약 40%이다. 이렇게 이루어지는 천지의 총 적수량은 20억400만㎥이다.

독수리가 날고 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다른 조류와는 달리 . 글라이더처럼 긴 직사각형에 가까운 날개를 이용하여 빠르게 날지 않고 느린 속도로 최대한 에너지를 덜 사용하기 위하여 많은 날개짓을 하지 않는다. 상승기류를 타고 서서히 멀리까지 비행하면서 5,000m 상공에서 5.0의 시력으로 들판의 죽은 시체를 쉽게 볼 수 있다. 먹이를 발견하고 싸우는 모습은 정말로 치열한 전쟁을 치루는 것처럼 보이나 다친 모습을 볼 수는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서로 머리를 박으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나 정작 '발톱을 사용하지 않고 싸워서 서로 큰 상처를 입히기 않기 때문이다. 오직 머리를 박거나 미는 행동으로만 싸운다. 먹이를 먹기 위해 공중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시간은 넉넉히 잡아 2~3시간 정도 걸린다. 공중에서 돌면서 먹이 상황을 살피면서 가장 먼저 우두머리가 내려앉는 순간 백여 마리 독수리가 일제히 지상으로 내려온다. 우두머리보다 먼저 지상의 먹이를 먹으러 내려가는 일은 없으며 먹이를 서로 먹으려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은 생존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간혹 독수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독수리는 수단, 파키스탄, 인도, 네팔, 한반도, 유럽 남부, 티베트, 몽골, 중국 북동부 등지에서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매년 11월, 몽골에서 우리나라 곳곳으로 2천㎞가량을 22일 동안 날아와 겨울을 보낸 후 이듬해 3월 몽골로 돌아간다. 최소한의 에너지 소모로 가능한 한 넓은 영역을 날 수 있도록 진화되어 있다. 또 워낙 온순해서 사람을 경계하거나 공격 하지 않고 주는 먹이를 잘 받아먹는다. 독수리는 맹금류 중에서도 덩치가 큰 대형 동물의 질긴 가죽을 뜯어야하기 때문에 힘이 엄청나게 세며 자기방어 성향도 있다. 부리와 발톱이 날카로워서 함부로 손을 대려 했다간 큰일 날 수가 있다. 부리 치악력도 매우 강하고 발톱의 악력 또한 사냥을 하는 수리류보단 약할지라도 상당한 힘을 가졌다. 발톱의 경우 맹금류치곤 작고 빈약하지만, 일단 시체의 가죽을 찢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크고 강력하다. 시체를 파먹는 독수리의 특성으로 몸에 온갖 더러운 균들이 바글바글하고 시체 썩은 악취가 진동하므로 접근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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