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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
등록일 2017. 11. 23.
첨부파일 up20171123154326715.jpg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

측백나무과 나무의 잎은 마주나거나 3개씩 돌려나며, 대부분 침엽이나 나중에 비늘잎이 나오는 것도 있다. 140종이 열대와 아열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13종이 자란다. 측백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특유한 식물로 건조지·습지·하천·폭포·온천 등 특수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학술상 가치가 있는 식물 또는 일정한 자생(自生)의 한계선에 생육하는 식물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호로 대구 달성의 측백수림을 지정하였다. 측백나무 수림은 높이가 5-7m 정도 되는 700여 그루의 나무가 절벽에 자라고 있으며, 측백나무 외에도 소나무, 느티나무, 말채나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옛날부터 측백나무는 사당이나 묘지, 사찰, 정원 등에 즐겨 심었으며 측백나무 잎이나 열매를 먹고 신선이 되었거나 몇 백 년을 살았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나무이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완전방수로 빗방울이 하나도 침투 못한다.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이유는 예전에 사람들이 나무를 연료용으로 함부로 베어갔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기 위해서 이다. 측백나무의 특징은 수관(俊冠)은 불규칙하게 퍼지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지는 것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반송같이 되는 것을 천지백이라 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높은 산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종을 눈측백이라고 하는데, 가지가 서양측백처럼 수평으로 퍼지고 향기가 있다. 이것을 지빵나무라고도 한다. 찝빵은 측백과 같은 뜻이다. 측백나무씨는 백자인이라 하여 자양강장제로 쓰이고,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렸다가 단단한 겉껍질을 없앤 뒤에 쓴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신장과 방광을 좋게 하며 대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을 한다. 측백나무 씨로 만든 백자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과실주로, 고려 명종 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잎은 9번 찌고 9번 말리는 과정을 거쳐서 차 대신 달이면 향기롭고,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 한다고 한다.

측백나무과의 편백나무는 세균에 대한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 최근에 웰빙 용품 소재로 많이 각광받고 있다. 일본에서 최고급 내장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사우나탕 이름을 '히노끼'탕이라고 부르는 곳은 편백나무 내장재를 사용한 곳으로, 편백나무 일본이름인 히노끼를 사용한 것이다.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내수성이 강해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냄새를 없애주기 때문에 최근 도마 재질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목재는 음향조절력이 있어서 음악당 내장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또한 보존성이 좋아 조각재, 불교기구재, 선박재 등으로 사용된다. 나무의 특징은 곱게 자라며 가볍고 연하며 향기가 좋고 광택이 있다. 편백나무 잎은 진한 녹색으로 치밀하게 나 있어서 질감이 좋기 때문에 공원수나 정원수로 널리 이용된다. 또한 맹아력이 우수하여 생울타리용으로도 좋다. 제주도에서는 감귤밭 주변에 방풍림으로 많이 심었다.

측백나무과 식물들은 우리니라 고유의 향토수종으로 추위와 공해, 병충해에 강함. 울타리용, 차폐조경에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상록수이며 측백나무과 나무 증 편백나무, 측백나무, 화백나무는 구별이 애매하여 일반인들은 구별이 쉽지 않다. 편백나무 잎은 납작하게 수평으로 두루 펼쳐져 있어 편백(扁柏)이라 불리고, 측백나무 잎은 측면에서 보면 수직으로 서있어 측백(側柏)이라 부른다. 측백과 편백, 화백의 차이는 이처럼 잎으로 구분한다. 편백은, 잎의 아랫면이 흰색의 숨구멍줄이 Y자형으로 무늬가 있고, 열매는 둥글게 달린다. 화백은, 아랫면은 약간 날카롭고 흰색의 V자형 무늬가 있다. 측백에는 여러 종류의 개량종이 있으나 잎의 뒷면에 흰색의 무늬가 없다. 또한 열매의 형태도 편백, 화백과는 다르다. 편백나무는 일본이 원산지이고 주로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 심어서 기르는 상록침엽교목이다. 내한성과 내염성이 약하나 내공해성은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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