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이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나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산나물로 만든 식재료 가장 으뜸 식물이다. 그 이유는 오염되지 않는 식물이며 건강식이기 때문으로 산나물은 재배하는 작물이 아닌 산이나 들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며 식용할 수 있는 식물 모두를 말한다. 또 ‘야생 식용식물’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대개 산나물로 통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약4,200여 종의 식물 중에서 식용할 수 있는 것은 2,500여 종이며 그중에서 산나물은 약 300종 정도이다. 산나물의 특징 및 효능 산채류는 산뜻한 미각과 더불어 무공해 식품으로 일반 채소류에 비해 영양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섬유 질 원으로서 우수하며 대부분이 약리적으로 특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요리 방법에 따라서 더 다양하므로 산나물은 건강식품으로 이 시대에 가장 사치스러운 음식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 그리고 산채류에는 참나물, 곰취, 떡취, 고사리, 고비, 두릅, 지장 나물, 방풍나물, 곤드레, 정각 나물 등 다 열거하지 못하지만, 종류도 많이 있다.

산나물은 대체로 햇순이 돋아날 때 바로 삶아서 먹거나, 데쳐서 말려 두었다가 묵은 나물로 이용한다. 취나물은 대부분 국화과에 속하며 100여 종이 있다. 우리나라의 자생종은 60여 종이며 식용할 수 있는 취나물은 24종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취나물은 참취, 개미취, 각시취, 곰취, 미역취, 개암 취, 수리취 등이 있다. 그중에서 참취는 향기가 독특하고 수확량이 많아서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취나물은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탄수화물, 비타민 A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묵나물, 튀김, 부침용으로 이용되며 감기, 두통, 진통, 해독, 항암 등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취는 손바닥만 한 곰취가 유명하다. 봄에 나는 산채류로 그 향이 좋다. 조금 쓴맛이 있으므로 삶아서 물에 우렸다가 꼭 짠 후 쌈을 싸서 먹거나 간장, 파, 마늘, 깨소금을 넣고 볶아서도 먹는다. 강릉 지역에서는 그 향을 좋아해서 그대로 생쥐 쌈을 싸서 먹는 경우가 많다. 강릉 지역의 ‘쌈밥집’에서는 곰취나 떡 취, 참나물 등이 풍성하게 나온다.
익모초를 활용한 요리도 아주 매력적이다. 익모초를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물 요리에 첨가하면 건강함을 더할 수 있다. 특히 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그 풍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준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두릅은 봄이 왔음을 알리는 나물이다. 참두릅, 개두릅이 시장에 나오는데 참두릅은 연하고 단맛이 좋다. 강릉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개두릅은 매끈매끈하며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다. 쓴맛이 훨씬 강하여 많이 먹으면 복통이 생긴다. 삶아 데쳐서 잘 우려내고 쌈이나 볶아서, 또는 초고추장으로 무쳐서 나물로 먹는다. 두릅에 밀가루를 묻혀 쪄서 볕에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 때 기름에 튀기면 별미다. 봄철 두릅을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 두면 일 년 내내 두릅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두릅은 번식력이 좋아 집 안에 몇 그루만 있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두릅 밭이 될 정도로 번식력이 왕성하고 경제성도 있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산나물이다. 두릅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 C가 많아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다. 얼레지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데친 후 조리해서 먹는 것이 기본이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30초 정도만 데쳐낸 뒤 찬물에 헹구면 식감이 살아있고 쌉싸름한 맛도 덜어낼 수 있어요. 이후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을 넣어 무쳐서 나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인 조리법이다.
고려엉겅퀴(곤드레)로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전국 들판에 자생한다.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하는데 데쳐서 우려내어 건나물, 국거리, 볶음용으로 이용한다. 무기성분,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보기보다 맛이 좋은 산채이며 빈궁기에는 구황식물로 유용한 산채이다. 곤드레나물은 태백산의 해발 700m 고지에서 자생하는 야생 나물로서 담백하고 영양가가 풍부하며 우리나라의 산나물 중 종류만도 500여 종이지만 그중에서도 곤드레나물은 귀한 나물로 취급된다. 곤드레나물은 강릉을 비롯하여 정선, 평창 등 강원도의 무공해 특산물로 매년 5월쯤 채취하여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부드러운 맛이 있으며, 향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곤드레나물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곤드레나물을 쌀과 섞어서 밥을 지어 양념장과 곁들여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며, 건강식으로 좋다. 참나물은 줄기가 곧고 향기가 많고 털이 있는 식물로서 깊은 산속의 비옥한 땅에서 자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