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에라 네바다 산맥 서쪽 세콰이아 국립 공원에 세계에서 가장 부피가 큰 나무는 국립 공원 숲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이 숲에 가장 부피가 큰 나무는 '제너럴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 이름은 미국 남북 전쟁의 장군 윌리엄 테쿰세 셔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세상에서 가장 부피가 큰 나무이다. 이 나무는 부피가 크고 무게가 가장 무겁다. 자이언트 세쿼이아 종인 이 나무는 수령 2300~2700년가량으로, 높이가 약 84m로 아파트 25층 높이 정도이며. 폭이 11m, 둘레는 31m에 달하고, 부피는 1,591m³로 버스 약 11대 분량이며, 무게는 1,385t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가 이렇게 큰 이유는 태평양의 습한 공기가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막혀 눈비를 뿌려 강우량이 많고 습기가 많아 나무가 잘 자라는 조건이다. 그런데 네바다 산맥 너머에는 뜨겁고 건조한 공기로 바뀌어 서쪽으로 넘어가면서 네바다 지역을 사막화시킨다. 그런데 거대하고 울창한 숲도 산불로 고사 되어 면적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위기이다.
산불이 최근 들어 이런 정책이 사회경제적인 비용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국립 공원의 ‘건강’도 악화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불은 비와 마찬가지로 생태계의 구성원으로 생각하여 생태학자들은 불에 타고 남은 죽은 나무들이 다음번 산불이 발생할 때 일종의 ‘연료’ 역할을 해 높은 나무에까지 불이 번지도록 부채질한다고 지적으로 결국 이전에 강제로 불을 끄면서 생긴 죽은 나무들이 다시 타들어 가면서 조금 타오르다 꺼질 산불이 더 큰 산불로 이어지고 국립 공원 전체기 산불로 훼손이 심하여 미국 산림청은 ‘산불로 산불을 끄는’ 정책으로 전환하여 전문가들도 같이하여 마치 약을 처방하듯 국립 공원에 산불을 처방했다. 그 방법은 국립 공원의 정해진 지점에 불을 내고 2~3일 동안 타들어 가게 한 뒤 불을 끄는 방식이다. 실제로 세쿼이아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 ‘산불 처방’을 미리 진행해놓은 덕분에 산불이 크게 번지지 않은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게다가 오히려 산불 자체가 국립 공원의 생태계 전체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미 불에 한 번 데인 세쿼이아 나무에는 빈 곳인 공기주머니가 많이 생겨 있어 불씨가 쉽게 전달되지 않는 구조로 바뀌었다. 또 세쿼이아 나무가 타면서 많은 씨앗이 땅에 뿌려졌다. 사례로 애리조나주의 ‘월로우 산불’이나 2012년 오레건 주의 ‘폴 크릭 산불 등도 산불 처방을 미리 실행한 덕분에 최악의 피해는 막은 것으로 분석했다. 산불은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평균온도가 1도 올라가면 산불이 일어날 확률은 35% 늘어난다고 하니 지구 온난화 심각성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죤 뮤어는 세콰이어 숲에 압도되어 숲과 국립 공원의 보존에 일생을 헌신했으며, 요세미티 계곡을 개발업자들의 손에서 지켜내기 위해 큰 노력 하였다. 자연을 오로지 개발과 정복의 대상으로 바라보던 산업자본주의 시대에 살면서 26대 대통령 루스벨트는 환경 보호의 열렬한 옹호자였으며 죤 뮤어와 숲에서 며칠을 같이 지내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국립 공원 체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 의회에 자연공원법을 청원하였으며, 이 법은 1890년 제정되어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세쿼이아 국립공원이 지정되었다. 죤무어가 창설한 시에라 클럽 미국에서 유명한 자연보호 단체가 되었다. 그의 공헌을 기리기 위하여 시에라 네바다 산의 등산로를 존 뮤어 트레일이라고 부르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매년 4월 21일을 존 뮤어의 날 기념하고 2013년 4월 21일 스코틀랜드에서는 존 뮤어의 탄생 175주년을 기념하여 환경 보호론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첫 번째 존 뮤어의 날을 기념했다. 존 뮤어의 삶과 사상을 간결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옮겨 놓은 12권의 책을 출판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으며 지금도 국립공원의 아버지로 부르고 있으며 숲해설의 원조로 존경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