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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복은 자연이다
등록일 2021. 11. 30.
첨부파일 up20211201153830853.jpg
우표수집정보-106. 한옥은 자연이다
 

  한옥의 아름다움은 '차경(借景)'에 있다. 자연을 인위적으로 만들거나 가지려 하지 않고 잠시 풍경을 빌려서 즐기는 선조들의 지혜와 자연을 생각하고 이용하는데 지금은 난개발로 자연을 훼손하여 억지로 아파트나 건물을 짓는다. 그런데 죄근에는 카페나 음심점 등을 중심으로 자연을 이용하여 짓고 있다. 즉 힐링 공간으로 연출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 중 '차경(借景)'이 있다. 우리한옥은 자연의 풍경을 집안으로 끌어 들리기 위하여 창과 문을 액자처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자연을 방안이나 마루에서 즐겼다. 우리 선조들은 내부에서 창문이나 문을 통하여 밖 을 쉽게 조망 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외부인에게는 내부의 모습이 쉽게 보이지 않도록 했다. 그 예로 방문의 위치가 높은 기단위에서 마당 쪽으로 내려다보도록 되어 있다, 외부에서 가까이 다가와도 툇마루 위의 난간이나 방문 아래 위치한 문턱에 의해 시선을 위로 향해도 방에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안채에서 방문을 열면 앞마당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옥은 추녀 등으로 꾸며져 있기에 겉으로 지붕의 크기에 비해 실내 공간이 작아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기둥이 비바람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좁은 실내의 답답함은 창문을 만들어 외부의 아름다운 경치를 빌려 차경(借景)하였다. 창문을 열면 실시간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눈 으로 보고 마음으로 품어 느낄 수 있다. 한옥은 비가 오면 창밖에서 들리는 낙숫물 소리. 눈이 오면 지붕위의 곡선을 다라 소복이 쌓인 눈. 그리고 나뭇가지사이로 보이는 달빛 등 등 입체와 색감과 소리를 전달해 주던 그 창문이 한옥의 정점으로 우리들의 눈과 귀 오감이 즐겁고 육감을 생각한다. 우리는 한옥의 문과 창문을 통하여 다양한 표정의 생각하고 한옥은 자연을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양동마을은 산 지형으로 산 능선을 따라 두 가문의 종가와 후손들의 집들이 줄지어 있다. 그래서 한층 자연과 더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용도에 따라 대장경판관리를 위하여 원활한 통풍을 위해 건물 앞뒤와 위아래에 위치한 창의 크기를 달리하여 보관하고 있다.  

 

 한옥에서의 문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출입을 위한 문이며 또 하나는 빛과 시원스럽고 상쾌한 바람을 받아들이기 위한 창문이다 공기 소통기능이다. 전기가 없던 시절 실내를 밝혀주고, 창문을 통해 들어온 태양의 적외선 광선은 실내를 쾌적하게 살균해 주는 역할까지 했다. 문 종류도 다양하다. 문에는 여름과 겨울에 공간을 구분하기도 하는 들어열개문, 미닫이문을 속문으로 하고 덧문을 다는 방문, 공간의 종류에 따라 대문, 안 방문, 부엌문, 다락문 등 다양 한 이름과 용도의 문들을 만들어 각자의 기능이 있다. 특이한 문도 있는데 부엌에서 안방으로 통 하는 쪽문은 밥상을 들고 들어오는 것보다. 부엌에서 어머니가 밥상을 주면 자식들이 방에서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있다. 방을 환하게 밝혀주던 광창(光窓)이 있다. 광창은 다락이나 창고와 같이 보관의 기능을 하는 공간에 있다. 또 광창은 북쪽에 있는 방이나 방의 규모가 커서 창문의 창호 창만으로는 태양의 빛을 충분히 받기에 모자랄 경우에 아래쪽에는 광창을 두고 들창을 꾸며서 방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비원으로 잘 알려진 후원은 정자, 연못, 괴석이 어우러진 곳으로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와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광한루는 우리 조상들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조성에 세심한 배려를 하여 인공적인 멋을 가리지 않고 토양 구릉을 자연 그대로 살렸으며, 드문드문 자연석 고인돌을 구릉에 그대로 놓아 작은 언덕 공간처럼 하고, 정원수도 전지를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자라도록 하여 흡사 숲속에 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이러한 연유로 건축기술과 사회상, 생활, 이상향 등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명승지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촉성루는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여 고려 말 진주성(晉州城)을 지키던 주장(主將)의 지휘소이다.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입하자 총지휘는 물론 남쪽 지휘대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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