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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취아카데미 우취문헌]우표 진품명품(5) - 무공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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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우표란 우표가 완벽하게 인쇄된 후에 의당 천공이 뚤려야 할 것이 어떤 실수(?) 등으로 인해 누락된 것을 말한다. 그래서 에러우표의 일종이 되겠는데 극히 드물게 발견되면서 금세 진품 중의 진품이 되어 수집가들이 군침을 삼키게 된다.

(A)의 UN기구 25종 한 세트 우표(1971년)는 무공우표 중에서도 가장 귀한 것으로 여태껏 완전한 한 세트 밖에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아마도 무공우표로서 왕좌(?)를 차지하고 있을런지 모른다. 1995년, 즉 16년 전에 처음 옥션에 나올 때도 몇 백만 원을 호가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UN마크 25종을 디자인한 우표로 하나 하나 따로 보면 싱거워 보이기도 하지만 전체를 보면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한다. 기념우표 전지는 50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또 한 세트가 어디엔가 있을 법한데, 여태껏 들어본 적이 없다.

(B)는 1964년에 나온 미터법 실시우표로 오프셋 3도색 우표인데 이는 무공우표가 있는 것으로 우표도감에 기록되어 있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몇몇 수집가들도 이 무공우표를 소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숫자가 아주 희소하진 않다. 적어도 50매 전지가 한 장 또는 두 장이 있지 않았었나 추정된다. 그러나 무공우표는 증정용 무공을 제외하면 2연(두 장이 연결된) 즉 무공 2연이 되어야 하므로 그 숫자는 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C)는 1975년에 나온 우표취미주간 우표로 이 역시 최소한도 전지 1매가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우표도감엔 기재되어 있지 않다. 수집가들 누구나 이 우표가 무공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D)는 한국미술 5000년 9차 2종으로 1980년에 발행된 무공우표로서 많이 알려져 있지도 않고 기록에도 없다. 이 우표는 당시로써는 최초의 요판(凹版) 기념우표로 알려져 있고 또 그 미려함이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조각은 金基煥(김기환)으로 기록되어 있다. 요판인쇄는 섬세한 선으로 그려져 있어서 비록 1도색일지라도 힘찬 디자인으로 느껴진다.

이 무공우표 역시 기록에는 없으나 새로운 형식이었던 점도 있어서 인기가 있었다. '남들이 쉽게 지닐 수 없는 것을 지니고 있다'는 만족감을 충족시켜 주는 것으로, 다이아몬드 몇 캐럿짜리를 지니고 있듯 진귀한 우표이다. 에러우표를 외국에선 '종이의 다이아몬드'로 부르기까지 한다.

그러나 에러우표 수집가는 그리 많지 않다. 아예 물건 자체의 입수가 어려워서 그런지 값이 비싸서 그런지 모르겠다. 아무튼 우표수집 붐이 일어난다면 그만큼 더욱 진귀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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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A_UN기구(1971)
그림 B_미터법 실시(1964)
그림 C_우표취미주간(1975)
그림 D_
한국미술 5000년(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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