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 핀란드는 독립 100주년(겨우?!)을 맞아 FINLANDIA 2017 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 기간은 2017.5.24-28간. 1주일이 채 못 되는 짧은 기간이다. 개최한다. 기간은 2017.5.24-28간. 1주일이 채 못 되는 짧은 기간이다. 단 날짜별로 주된 테마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24일은 Agathon Faberge를 기념하는 날, 25일은 핀란드의 독립기념일, 26일은 개최 도시 Tampere 시 기념, 27일은 유명한 만화캐릭터 무민과 그 가족들의 날, 28일은 우편박물관과 포스트크로싱(postcrossing)의 날로 정해져 있다.
다만 이 행사는 세계우표전시회가 아니고 유럽지역 출품으로만 국한되어 있다. 요사이 이와 같은 국제우표전시회의 추세를 보면 되도록이면 기간이 단축되거나 지역단위의 행사로 추진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인데, 결국은 우취인구 감소와 우편사무의 왜소화에 따른 재정난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대해 핀란드가 한 가지 반박할 만한 사항은, 원래 이 나라는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유럽지역에만 해당하는 전시회를 개최해 왔을 뿐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점이다. 일단 핀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큰 우표전시회’라는 선전문구를 삽입하였다.
* 모든 이미지와 콘텐츠는 원작자 및 발행처에 저작권이 있으며, 무단 도용시 법적 제재 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