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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9-3. 베네수엘라 최대의 에러 우표 유찰
등록일 2016. 9. 22.
첨부파일 up20160922174638620.jpg
해외우취정보 vol.48
베네수엘라 최대의 에러 우표 유찰
베네수엘라 최대의 에러 우표 유찰

독일 함부르크 소재 Lauritz 옥션은 전 세계 단 4매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1861년 발행 베네수엘라 1/2 Real 액면 우표의 쇄색 에러를 8월 4일에 출품시켰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고 말았다. 예상 낙찰가는 50만-55만 유로였으며 최초 응찰가격은 30만 유로에서 출발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응찰하지 않아 이 희대의 자료는 다음 번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베네수엘라 최대의 에러 우표 유찰

원래 이 우표는 주황색으로 인쇄되었어야 마땅하나 어떻게 적색으로 제조되어 버린 것인데 잔존 매수로 놓고 본다면 전설적인 모리셔스 최초 우표보다 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나온 것은 사용필 2매 횡연으로 현재 이것 외에 단편 2매가 확인되어 있을 뿐이다. 즉 전 세계 4매밖에 없는데다 페어는 단 하나만이 존재하고 있어 이번 출품은 우취계와 관련이 없는 일반 매체에서도 대서특필한 바 있었다. 이 진품을 감정한 크누트 하이스터(Knut Heister)는 그 자신 처음으로 실물을 확인한 뒤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우취계 최대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낙관했었으나 아무도 응찰하지 않아 매우 아쉽다는 논평을 남겼다. 옥션주 볼프람 슈넬레(Wolfram Schnelle) 역시 8월 4일 마지막 데드라인인 오후 6시까지 초조하게 기다렸으나 유찰되어 상당히 실망했다는 후문이다.

베네수엘라 최대의 에러 우표 유찰

단편 에러는 몇 해 전인 2010년 스위스 옥션에서 288.000유로에 낙찰된 적이 있어 단순한 2매 이상의 가치를 갖는 이번 페어는 당연히 50만 유로를 호가할 것으로 예상되던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었다. 다만 한 가지 석연치 않은 것은 Lauritz 옥션이 북유럽 최대의 온라인 옥션이라고는 하지만 온라인으로 50만 유로를 지불할 사람이 그리 많이 있겠는가 하는 점이었다. 차라리 그보다 더 명성이 자자한 플로어 옥션에 출품시켜 오랜 기간 광고효과를 제고하면서 나이든 부호수집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도록 유도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돌고 있다. 이 희대의 진품은 개인 소장품에서 빠져 나온 것이라 하고 안전관리 문제상 아직 누구의 소장품이었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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