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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광통신날짜도장으로 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일 2016. 4. 20.
첨부파일 up201604201620450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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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신일부인으로 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통신날짜도장으로 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유산의 형태는 독특하면서도 다양하다.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세계유산(자연유산, 문화유산, 복합유산), 인류무형유산 및 세계기록유산을 발굴 등재하여 보호 및 보존하고 있다.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유산을 관광인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세계유산은 197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말한다. 인류의 보편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지닌 각국의 부동산 유산이 등재되는 세계유산의 종류에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및 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함께 담고 있는 복합유산이 있다.


1.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재는 석굴암·불국사(1995년),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종묘(1995년), 창덕궁(1997년), 화성(1997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년), 조선왕릉(2009년),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2010년), 남한산성(2014년) 10곳으로 모두 관광인으로 제작되어 사용되고 있다<그림 1>.

불국사·석굴암 : 신라 시대에 창건된 불국사는 웅장하고 균형의 미를 잃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다. 석굴암은 여래좌상불상을 중심으로 주벽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천왕상 등 총 39체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석굴의 구조는 그 평면과 입면이 과학적이고도 철학적인 수리체계를 이루고 있다.

해인사 장경판전 : 가야산의 해인사 장경판전에는 대장경판(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다. 장경판전은 판전 내의 온도와 습도, 통풍 등을 그 입지와 건물 자체로 자연적으로 조절하여 경판을 온전히 봉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조상들의 과학적 사고와 뛰어난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종묘 :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을 행하는 신전이다. 종묘의 정전은 정면이 매우 길고 수평성이 강조된 독특한 형식의 건축양식으로 동시대의 단일 목조건축물로서는 세계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건축물로 추정된다.

창덕궁 : 조선 초기(1405년)에 지어진 궁궐로 고종 때까지 왕이 정사를 보았던 법궁이다. 선정전과 인정전, 평시 임금이 정사를 보던 희정당, 왕비의 침소인 대조전, 돈화문 등 많은 중요 문화재가 남아있다.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신년하례, 사신 접견 등 공식 국가행사가 펼쳐졌던 창덕궁의 정전이다.

수원 화성 : 조선 정조 때 3년여에 걸쳐 완성된 화성은 성문과 비밀 출입문인 암문, 감시 장소인 적대, 전망대이자 공격 장소인 공심돈, 적을 공격하는 장소인 포루 등 총 48개의 시설물로 구성되어 있다. 실학자 정약용에 의해 건축된 화성은 동서양의 건축술과 과학기술이 어우러져서 축조된 군사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 :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중 하나인 고인돌은 지역에 따라 시기와 형태가 다르다. 강화·화순·고창의 고인돌 유적은 밀집분포도나 형식의 다양성으로 고인돌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경주 역사 유적지구 :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을 간직하고 있다. 경주 역사 유적지구는 유적의 성격에 따라 남산지구와 월성, 대능원, 황룡사, 산성 지구 등 모두 5개 지구로 나뉘어 있다. 월성 지구는 천년왕조의 궁궐터로 계림, 월지(안압지), 첨성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능원 지구에서는 250여 기가 넘는 신라왕과 왕비, 귀족들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조선왕릉 :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무덤인 건원릉부터 마지막 황제인 27대 순종까지 500년을 이어오며 조성되었다. 조선 왕릉은 공간구성과 건축물, 석물 등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독창성이 뛰어나다. 남한에 있는 40기의 조선 왕릉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국의 역사마을(하회, 양동) :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은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씨족마을로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 가문이 600년 넘게 살고 있고, 양동마을은 월성 손 씨와 여강 이 씨 두 가문이 500년 넘게 살고 있다. 두 마을에는 양반 씨족 마을의 대표적인 구성요소인 종가, 살림집, 정사와 정자, 서원과 서당, 그리고 주변의 농경지와 자연경관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다.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다양한 군사 방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조선왕조의 비상시 임시 수도로서 계획적으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 도시이다. 서울 중심에서 동남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해발 480m 이상의 험준한 산세에 둘레는 12km의 산성으로 성곽, 남한산성 행궁, 수어장대, 연무관, 숭렬전 등의 문화재가 있다.


2. 세계자연유산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하나뿐이다.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은 한라산, 성산 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3개다.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동굴은 벵듸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및 당처물동굴이며, 이중 김녕굴이 관광인으로 사용된 바 있다<그림 2>.

관광통신날짜도장으로 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3. 세계 인류무형유산

인류무형유산(예전에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 명칭으로 사용함)은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표목록 또는 긴급목록에 각국의 무형유산을 등재하는 제도다.

관광통신날짜도장으로 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재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년), 판소리(2003년), 강릉단오제(2005년), 강강술래(2009년), 남사당놀이(2009년), 영산재(2009년), 제주칠머리당영등굿(2009년), 처용무(2009년), 가곡(2010년), 대목장(2010년), 매사냥(2010년), 줄타기(2011년), 택견(2011년), 한산모시짜기(2011년), 아리랑(2012년), 김장문화(2013년) 16종이며, 판소리와 처용무 2종만 관련된 소재가 관광인으로 사용되었다<그림 3>.

판소리 : ‘많은 청중이 모인 놀이판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의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북 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추어 소리(창), 아니리(말), 너름새(몸짓)를 섞어가며 구연하는 공연이다. 우리나라 시대적 정서를 나타내는 전통예술로 삶의 희로애락을 해학적으로 음악과 어울려서 표현하며 청중도 참여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며, 판소리 다섯 마당(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이 모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처용무 : 신라 때의 ‘처용설화’에서 비롯된 가면무인 처용무는 궁중에서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행해졌던 춤으로 5명이 청[東], 홍[南], 황[中央], 백[西], 흑[北]색의 옷과 처용의 탈을 쓰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4.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가 고문서 등 전 세계의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2년마다 세계적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유산의 종류로는 서적(책)이나 문서, 편지 등 여러 종류의 동산 유산이 포함된다.

관광통신날짜도장으로 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재는 훈민정음(1997년), 조선왕조실록(1997년), 직지심체요절(2001년), 승정원일기(2001년), 조선왕조의궤(2007년),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년), 동의보감(2009년), 일성록(2011년),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2011년), 난중일기(2013년), 새마을운동기록물(2013년) 11종이며, 이중 훈민정음, 직지, 대장경판 3종이 관광인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그림 4>.

훈민정음 : 세종대왕은 1443년에 백성들이 쉽게 글을 배워 사용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우리 문자인 한글을 만들었다. 훈민정음은 한글을 한문으로 해설한 책으로 1446년에 세종의 명을 따라 집현전 학자들에 의해 지어졌으며 새 문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용례를 담고 있다. 훈민정음의 출판일을 한글날로 제정하였다.

직지심체요절 : 직지심체요절 또는 직지 등으로 불리는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은 고승 백운화상이 1372년에 법어를 모아 상·하 두 권으로 편집한 책으로 1377년에 그의 제자들이 청주 흥덕사에서 이를 금속활자로 간행하였는데 이것이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이다.

고려 대장경판 : 해인사 장경판전에는 대장경판이 보관되어 있다. 대장경판은 불경을 기록한 것으로 81,258개의 목판에 새겨진 글자 하나하나가 매우 정교하고 마치 한 사람이 조각한 것과 같아 빼어난 조각 기술을 엿볼 수 있다.


[ 월간 우표 2014년 10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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